[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5일 유림자원봉사단서 복날을 앞두고 관내 홀로어르신 20분께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 회원 10명은 대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폭염 건강관리 수칙 등을 안내하며 안부를 살폈다.
봉사단은 가람건설, 동성식품, 용인수산 등 관내 업체 3곳에서 식재료를 지원받아 직접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었다.
양희옥 유림자원봉사단 총무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도 매번 살갑게 맞아 주셔서 봉사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림자원봉사단은 지난 2004년부터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