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이 5일 박관열 도의원, 안기권 도의원과 함께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3억4,200만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 광주시 노인복지관 이중창 설치공사 4억5,000만원 ▲ 광남생활체육공원 주차장 개선사업 10억원 ▲ 경안시장 경관개선 사업 3억9,200만원 ▲ 광주시 생활안전 방범용 CCTV 확충사업 5억원이다.
2006년에 건축된 광주시노인복지관은 창문이 방한 및 방열에 취약한 단창으로 되어 있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이중창이 설치되어 어르신들의 편의와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광남생활체육공원은 최근 광남동 인구 증가와 광남생활체육시설 내 물놀이 시설이 2020년 6월 준공하여 올해 개장 예정이지만 기존 주차면이 62대뿐이었고 잔디블럭 포장면 노후화로 인해 재정비공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금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주차면수가 29대 확장되고 재포장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안시장은 2010년 아케이드 설치 후 철골구조 녹 발생 및 시설 노후화로 전체도색 및 보수공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확보된 교부금을 통해 내부 전후면 및 기둥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개선해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더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방법용 CCTV는 22개소가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타 시군과 비교해 면적이 광범위하고, 급격한 도시개발에 따른 도시 기본시설 부족과 유동인구 증가 등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에 대한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었다. 이번 교부금을 통한 범죄 취약지역 CCTV 설치로 더욱 안전한 광주시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소병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지역위원회 시·도의원들과 함께 광주시민들의 안전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