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민주권회의·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주권 및 주민자치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20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완료를 맞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세종시 주민자치회 조기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시민주권회의 김선봉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연구위원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에는 ▲주민자치연합회 안주성 회장 ▲안산 일동 주민자치회 오병철 회장 ▲행안부 하경환 주민자치지원과장 ▲시민주권회의 건설교통분과 김강산 위원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곽영길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민자치회 관련 내용 외에도 이달부터 시행 중인 자치경찰제, 세종시 시민참여 제도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류임철 행정부시장은 “시민주권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세종시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주민참여 제도에 대하여 짚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면서 “앞으로도 세종형 시민참여 제도가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생중계 영상은 세종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