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일부터 치매안심센터 등록 어르신 및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매인지강화 교구 대여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코로나 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되는 시기에 각 가정에서 인지 강화 활동을 통해 치매 중증화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어르신의 인지 상태별로 53종의 교구를 무상 지원하며, 1회당 최대 2가지 품목을 신청한 날로부터 4주간 대여 가능하다.
연중 상시 운영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 신청을 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가족의 부담 경감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