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라이온스클럽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여름 아동의류 약 1,600벌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경식 회장, 조석규 전 회장, 이철우 1부 회장, 한우정 총무, 박진선 재무, 박종수·정영광·박보영·송정희·최성호·박채우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하남라이온스클럽은 1985년 창립된 이래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생활지원, 다문화가정 교육을 지원하였고, 2019년에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하남시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하남라이온스클럽은 2019년에 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의 겨울 성인패딩조끼와 아동 트레이닝복을 전달하였고,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 10,000장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에는 여름 아동의류 약 1,600벌을 전달하였다.
박경식 회장은“코로나가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해 하남라이온들과 힘을 모아 복지관에 의류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한상영 회장은“2년째 지속되는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아동 의류를 후원해 주신 하남라이온스클럽 박경식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며 “2021년 하반기에도 우리 법인과 복지관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시는 하남라이온스클럽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복지관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