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코로나19의 고단함에 젖어있는 안양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토닥토닥 캠페인’이 지난 9일을 끝으로 약 한 달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9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토닥토닥 캠페인’을 주관한‘안양시나눔운동본부’와‘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토닥토닥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로 용기를 북돋워 주고, 생활방역지침을 잘 지킬 것을 당부하기 위함이다..
지난달 14일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시작해 역과 상가일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총 30회에 걸쳐 전개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시설 등 27개 기관에서도 동참하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응원문구가 적인 카드와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며 시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9일에는‘토닥토닥 캠페인’그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짖는 이벤트가 안앙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현장을 찾은 최대호 시장은“이번 캠페인으로‘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다시금 가슴속에 새기게 하는 계기가 됐다. 시민들이 힘들 때 기댈 곳이 있는 언덕이 돼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하다며, 시는 선별진료소 연장운영과 특별방역점검 등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시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