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제1차 인천광역시 아동참여위원회’를 비대면(온라인) 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중·고교생 총 30명으로 구성된 ‘인천광역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019. 7. 17일 제정된 인천광역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작년 5월 1일 구성되어 아동 관련 정책제안, 아동 권리 홍보 캠페인 등을 수행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어 금년 처음 개최되는 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올 초 수립된 제1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2021~2024)의 27개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날(2021. 7.10. 제1차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흥미롭고 다양한 내용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시행하고 아동의 정책참여를 위한 미션을 정할 계획이다.
이화영 시 아동청소년과장은“아동참여위원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동학대, 방임, 폭력 등으로부터 아동의 시각에서 아동 권리를 지킬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제안을 도출하고 이를 수렴해 향후 아동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자리가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