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관내 어린이통학버스를 운행하는 체육시설 36곳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세종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최근 1년 이내 신고·등록된 체육시설의 어린이 통학버스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등 구조·장치 불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동승자·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안점점검에서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 현지에서 즉각 계도하거나, 처분이 필요한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안종수 시 체육진흥과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및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