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생적인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상동도서관 권역 10개 도서관 전체 장서 80만여 권에 대한 장서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장서소독은 도서 집중소독 및 서가 상층부를 포함한 시설물의 분진제거, 향균 및 방충소독을 통한 도서관 공간 소독까지 이루어지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하여 친환경 소독 약제를 사용한다.
장서소독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정기휴관일에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7월 16일부터 8월 9일까지 작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동도서관은 모든 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설치해 수시로 도서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정기적인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 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장서소독을 통해 코로나19 등 유해한 환경으로 불안한 독서 환경을 재정비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