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가「오정 군부대 일원 도시개발사업」징발토지와 관련하여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
그동안 시는 징발토지와 관련하여 국방부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공받아 전문기관에서 각 토지에 대한 권리분석, 토지이동 현황 조사, 폐쇄등기부등본 조회, 과거 토지주를 대상으로 한 보상 절차의 누락여부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해오고 있다.
아울러, 부천시는 더욱 정밀한 조사를 위해 주민들이 소유하고 있는 관련 자료를 2주간 수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사업부지 인근 현수막 게시, 오정동 통·반장 회의 안건 제출 등 다방면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자료제출 방법 등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임황헌 도시전략과장은 “과거 사유재산 징발 및 보상여부, 환매권 여부 등과 관련하여 억울한 주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