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해 시민 스스로의 정보보호를 위한 온라인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거래, 비대면 업무처리 등 잦아지면서 시민 스스로가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도록 생활 속 보안수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법 ▲스마트폰 정보보안 수칙 ▲일상 생활속 보안수칙 실천 ▲정보주체별 보안수칙 ▲랜섬웨어·디도스공격 피해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인터넷 사이버 보안 정보를 시 누리집, 공식 SNS, 관내 대형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홍보캠페인에 사용된 홍보물은 시 누리집에 개설한 ‘알쓸핵인싸(알수록 쓸모있는 핵심 인터넷 싸이버 보안)’ 메뉴에 게시한다.
해당 메뉴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행정안전부, 세종경찰청에서 제공하는 홍보 콘텐츠도 지속 게시할 계획이다.
김성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날로 지능화되고 조직화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시민들도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기를 바란다”며 “보안수칙을 잘 지켜 우리시에서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대시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