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신욱호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신 부시장이 지난 1일 제24대 하남시 부시장으로 부임함에 따라 주요 현안 및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시장 당부에 따라 불필요한 서류는 간소화하고 의전은 최소화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기존 형식적인 업무보고 자료를 부서별 한 장으로 줄여 효율적이고 신속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특히 부시장이 직접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업무보고를 마친 신 부시장은 “부서별 현안을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합리적이고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앞으로 종이 없는 보고 등 보고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격식 없이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열린 부시장실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