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 천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병해, 공공위원장 윤복순)는 지난 14일 여름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에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저소득 15가구에 서큘레이터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유병해 위원장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이번 냉방용품 지원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기를 바라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복순 천현동장은 “주거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협의체는 냉방용품 지원 이외에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