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는 7월 10일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을 수료식을 진행하고, 총 19명의 청년문화기획리더를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은 5팀으로 나뉘어 시흥을 중심으로 하는 아이디어 발굴, 공동기획 등을 통한 최종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나머지 인원들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로컬멀티플라이의 주관으로 △“창업, 문화기획, 예술경영” 주제의 강의와 분반 수업을 통한 담임 멘토링 △참여 청년들의 네트워킹을 통한 커뮤니티 프로젝트 운영 △다양한 문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 특강 △지역 내 로컬크리에이터 현장 탐방 및 문화기획 현장실습 등 총 18회 차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교육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인원 25명 중 19명이 수료했다. 교육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이후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을 통한 실제 문화기획프로젝트를 지원·운영해보면서 시흥지역 내 청년들이 지역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또한, 처음 지원 사업을 공모하면서 겪는 문제점과 성과관리 등을 청년 멘토스쿨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청년문화기획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