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올해 상반기 ‘우리 동네 1㎜’ 운영으로 민원 678건을 주민이 신고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동네 1㎜는 동네에서 발생한 불편사항을 주민이 겪기 전에 ‘일미리(1st·먼저, ㎜·미리)’ 민원을 처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올해 2월부터 각 동별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동장 13명을 ‘행정관찰자’로 지정하고, 이들이 출·퇴근 및 출장 시 불편사항을 미리 발견하고 담당부서에 통보해 선제적으로 민원을 처리해 왔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우리 동네 1㎜로 민원행정 전문가인 공무원이 주민신고 전에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활성화해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