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정순)가 지난 19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공동주택 21곳 입주자대표와 ‘고운반딧불이 간담회’를 열고 복지안전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내 거주 중인 독거노인, 학대의심가정 등 소외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방안 모색 차원에서 마련됐다.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공적시스템에서 발견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찾기 위해 2019년부터 고운반딧불이간담회를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1m이상 거리두기, 손소독, 발열체크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안정순 위원장은 “소외이웃들은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며 “작은 관심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희망의 불빛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