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코로나19로 박물관 체험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비대면 여름방학 프로그램 ‘내 방에서 즐기는 성호방물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며, 이날부터 성호박물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로 선착순 100명 접수할 수 있다.
‘미션, 성호박물관을 완성하라’는 주제로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미리 제공한 팝업키트를 활용해 안산시 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보며 직접 학예사 업무를 체험하고, 전시실을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성호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호박물관과 성호 이익을 널리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은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