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문화재단은 2021년 코로나 19 문화백신 특별 프로그램으로 '안양천, 예술을 품다' 참여 공연팀 공모를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안양천, 예술을 품다'는 ‘안양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천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이 있는 일상’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안양천 일대를 중심으로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지정된 장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무대를 선보일 시민 동아리 및 예술인(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시민 동아리, 전문예술인(단체), DJ 3개 부문이며 약 40여 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단체는 음향장비, 공연장소, 현장방역, 소정의 공연 지원금을 제공한다. 단 시민 동아리와 전문예술인(단체)는 광명시 소재 단체 및 개인만 신청이 가능하며 DJ 부분은 광명시 및 경기도 소재만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신청서 다운로드는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 ‘열린광장(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류는 공고문에 명시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7월 29일(목) 자정까지 도착한 이메일에 한해 접수가 인정되며,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로 하면 된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뿐만 아니라 예술가들이 함께 우리의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현재 코로나 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코로나 19 상황을 지켜보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향후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