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아파트경리사무원 양성과정’교육이 19일 마무리됐다.
‘아파트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은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지난 5월 7일 새일센터에서 개강하여, 이 날 2개월여간의 교육을 마치고 16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아파트 경리사무에 필수적인 공동주택 회계교육, 전산프로그램 실습 외에도 20일 동안 60시간의 관리사무소 현장실습을 진행해 수료 후 즉시 실무를 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또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장 및 현직 관리소장의 특강과 취업선배와의 만남의 시간, CS교육도 함께 운영하여 경리업무 외에 현장업무에 필수적인 고객관리와 직장에서의 갈등관리도 함께 교육하여 수료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작년 동일 과정에서 수료생 19명 전원이 취업하였고, 올해 수료생도 공동주택 경리사무원, 일반기업 사무원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조기취업에 성공한 수료생도 3명이 있어 올해도 높은 취업률이 기대되고 있다.
장숙현 일자리과장은“오랜 교육기간에도 중도 탈락자 없이 수강생 전원이 수료하게 되어 기쁘다.”며“이번 과정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사회로 진출하는 좋은 통로가 되길 바라며, 새일센터도 수료생 여러분의 취업성공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지난 6월 3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의왕?과천, 안양, 군포지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자문회의를 열고 현장실습처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7월 2일에는 유관기관과 관내외 아파트관리소장 등과 함께‘일자리 협력망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수료생의 취업지원과 교육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