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1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른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정자동에 위치한 PC방에 방문했다.
이날 왕철호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설치 △소독 및 환기 등을 확인하고, 4단계 조치로 추가 적용된 △22시 이후 운영시간 제한 △1인 2시간 이내 사용제한 강력권고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왕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지금까지 지켜온 노력들이 물거품 되지 않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100여 개소의 게임제공업소를 포함한 집단감염 취약시설 1,7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