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돌봄물품지원 및 교육 키트를 전달하였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2일부터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였으며, 이에 더불어 2주간 보관이 용이한 긴급돌봄물품 및 온라인 학습 시 필요한 교재와 교육 키트를 제공했다.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급식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석밥, 김, 과일, 우유 등 대체 식료품을 비대면 배달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학습지원 및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수학, 영어, 창의융합, 미술 및 직업체험 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IOT(사물인터넷)기술을 응용한 스마트홈 제작 키트, 할로코딩 제작 키트를 비롯해, 쇼콜라티에 체험 키트 등을 제공했다.
긴급돌봄물품을 전달 받은 학부모는“갑작스러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학교도 다시 온라인으로 전환 되면서 당황스러웠는데, 아이들 교재부터 긴급물품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 집에 아이들이 혼자 있을 때 용이하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김진희 소장은“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 격상에 따라 방과후아카데미의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기본 교과, 창의융합, 직업 체험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