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중복을 맞아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45가구를 선정하여 삼계탕을 전달하는 “중복맞이 폭염타파 삼계탕 나눔 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서 진행됐으며, 폭염으로 지친 중증장애인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 주시고 직접 집까지 배달해주시니 그 정성만으로도 힘이 나는 것 같고 하루 빨리 함께 모여 식사할 수 있을 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복맞이 폭염타파 삼계탕 나눔 Day를 주관한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을 담아 삼계탕을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로 지친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영수 광명7동장은 “매번 소외계층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