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취약계층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하여 홀몸어르신 안부확인사업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에서 추진 중인 안부확인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421명을 대상으로 관내 유제품 대리점과 협력하여 유제품을 매일 가정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가정방문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와 유제품 만족도 조사 등을 확인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유제품 대리점 5개소를 방문하여 여름철 유제품 품질 상태와 어르신들에게 매일 직접적으로 잘 전달되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봄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더운 여름철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여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 하고 사회적 고립감과 고독사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