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대원동(동장 강래출)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래출, 공동위원장 김인환)가 지난 22일 대원동 관내 홀몸어르신과 거동불편 어르신 등 5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께 매월 1회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끼니를 걱정하는 어르신들께 협의체 기금으로 마련한 삼계탕을 비대면으로 당일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매번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챙겨줘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김인환 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전달해 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면 더욱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현 상황이 안타깝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관내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