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대원동(동장 강래출)은 지난 22일 관내봉사단체 오산시 초롱꽃봉사회(회장 윤상식)가 홀몸어르신을 위해 밑반찬(오이지)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전했다.
초롱꽃봉사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단체로 지난 2010년에 결성돼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성심동원, 소자복지관 및 남부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정기적인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맛있는 오이지를 담가 대원동 관내 홀몸어르신 5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윤상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더욱 위축되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며“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래출 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해 맛있는 반찬을 기부해주신 초롱꽃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살기 좋은 대원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