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김병배)가 23일 지역아동센터 8개소 및 아동그룹홈 3개소를 대상으로 성금 4,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병배 지부장은“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비가 취약한 아동에 보탬이 되고자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후원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돕고자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도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더욱 빛을 발하도록 관내 아동복지시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 오산시지부는 올해 1월 백미10kg 100포를 기탁한 바 있고 지난 9월 추석맞이 식료품키트 및 체온계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