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도시인증제 추진 관련 부서장 회의를 열어 도시인증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평생학습도시를 시작으로 같은 해 공정무역도시, 2020년 여성친화도시에 잇따라 지정된 바 있으며, 올해 스마트도시, 2022년에는 아동친화도시 및 환경교육도시 인증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인증제 관계 부서장 등 7명이 참석해 도시인증제 지정에 필요한 요건을 공유하고, 중복되는 요건에 대해서는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하남만의 특색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도시인증제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해, 공통요건인 시민관심도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 정책기획관은 “도시인증제 지정을 위해서는 부서 간 협업, 나아가 시민과의 소통은 필수요소”라며, “협업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