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22일, 오산 세교로타리클럽(회장 이항구)이 신장동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20대와 지팡이 30개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거동불편으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세교로타리클럽의 이항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탁했다.
이항구 회장은 물품을 전달하며 “기탁된 실버카와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원하는 곳은 어디든 편히 다니실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세교로타리클럽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실버카와 지팡이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댁을 가가호호 방문해 세교로타리클럽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 물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