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26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730여명에게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시니어인지워크북’을 제공했다.
생활교육은 어르신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분야 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시니어인지워크북’을 활용하여 생활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인지능력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자 준비하였다.
‘시니어인지워크북’에는 여가활동(미술교육), 평생교육활동(수학, 문학, 한글교실), 보건교육(건강관리법), 건강교육(우울예방 및 인지활동)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다양한 내용으로 학습하며 실내생활의 답답함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될수록 폭염취약군 어르신들께서 가장 힘드실 것으로 생각된다. 어르신들이 시니어인지워크북을 통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부연락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