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 소공인 경영기술혁신 사관학교가 26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수료식은 팔탄면 소재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에 조성된 교육장에서 열려 수료생 2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지난 6월부터 8주간 ▲4차 산업혁명과 제조업 대응 방안 ▲스마트폰 활용 ▲드론 ▲노무 ▲국가자격증 ▲성과관리 ▲정부지원 R&D 지원 사업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소공인들이 생업과 관계없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야간시간대에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향순 소상공인과장은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이 이번 사관학교처럼 소공인의 경쟁력을 기르는 인큐베이터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과 더불어 경기도 주관 ‘소규모 사업장 보건실 개관식’이 개최돼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건강검진 및 상담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