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생애주기에 따라 발달장애인들에게 자립이 중요한 성인기에 맞춰 일상생활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립지원 프로젝트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이하 ‘나.해.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나.해.요’는 코로나19로 가정 내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발달장애인들에게 자립에 필요한 일생생활훈련 영상과 활동 키트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발달장애인에게 지속적으로 자립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며, 그 밖에도 여가생활지원, 건강관리 등과 관련된 영상들도 매일 업로드 해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행복누리센터 김지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가정 내에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영상을 보고 많은 활동의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위해 도와주신 많은 후원자분들께도 감사하다.” 라고 밝혔다. ‘나.해.요’ 온라인 컨텐츠는 8월 2일부터 8월 5일(4일간) 성남행복누리센터 블로그 및 페이스북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