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무더운 여름철 뜨겁게 달궈진 도로를 식히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노면 살수작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도로 열섬효과’를 완화하기 위해 팔달구 경수·중부·덕영대로 등 관내 주요도로 10개 구간에 대하여 7~9월간 16톤 살수차 4대를 집중 투입하여 보행자 및 도로 이용자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폭염 속 마스크 착용으로 지친 시민에게 시원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면서도 “살수차의 저속 운행으로 교통 흐름에 다소 불편이 예상되나, 도로 열기를 식히기 위한 작업이니만큼 운전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