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긴급돌봄물품지원 및 교육 키트를 전달했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7일 향후 2주 간 진행될 비대면 학습 시 필요한 교육 키트 및 긴급돌봄물품을 제공했다.
특히 가정에서 홀로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 급식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즉석밥, 김, 컵반, 과일, 옥수수 등 대체 식료품으로 구성된 긴급돌봄지원물품을 비대면으로 각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온라인 활동을 위해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와 연계한 바리스타 직업체험 키트가 제공됐으며, 창의융합 키트로는 분자요리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오호 만들기 키트,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요리활동에 대비한 주먹밥, 카나페 만들기 재료 등이 전달됐고, 개별 생활 관리를 위한 청소년 개별 역량 함양 교재도 함께 발송됐다.
긴급돌봄물품을 전달 받은 학부모는“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아이들이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여러 과목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는“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2주 연장됨에 따라 반 별 담임은 개별 유선면담 등을 진행하는 한편, 모든 프로그램이 최대한 정상 운영 때와 마찬가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