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주환경(주)의 후원을 받아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 및 방역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주환경(주)(대표 이영옥)은 저장장애, 노인성질환자, 알코올중독 등의 사유로 집안 내 다량의 쓰레기가 방치된 독거세대 3가구에게 청소 및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외에도 대상자를 위한 모니터링, 정신상담, 가사홈서비스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모씨는 “집에 대해서는 신경도 못쓰고 있었는데 새 집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이미경 호매실동장은 “코로나와 폭염으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깨끗한 집안 환경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