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뉴타운 사업 진행으로 운영이 중단된 광명1동행정복지센터의 무인민원발급기를 광명역 자이타워로 이동시켜 일직동 주민들의 민원업무 편의를 도모하고 행정효율성을 제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이전은 KTX광명역 동편 거주 주민들이 서편에 위치한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어 균형적인 주민 편의와 유휴 발급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또한 중앙대병원 개원 및 디자인클러스터 입주 등으로 행정민원업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전 배치하기로 했다.
자이타워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101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이전 배치로 자이타워 입주 기업과 인근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더 큰 만족을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