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오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청소년 대상 강의 경력자, 중등학교 정교사, 청소년지도사, 직업훈련교사, 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과정 수료자 등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주 3회 총 24시간 이뤄지며, 수료 후에는 관내 학교 및 주요 시설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노동 인권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노무법인 ‘한길’이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노동관계 법령, 직업윤리, 노동인권 등을 교육하고,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청소년에 대한 이해 및 효과적인 교수학습법, 강의 시연 등을 선보인다.
교육 관계자는 ‘청소년이 근로와 인권에 관한 규정을 잘 알아야 노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다. 금번 교육으로 청소년이 노동인권을 존중받으면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청소년노동인권 전문강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