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8월 1일 오후 2시 30분에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있는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폭염 대응 및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최근 7월 20일 이후부터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폭염 장기화에 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무더위로 인한 노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사항들의 점검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취약노인 폭염 보호대책으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경보·주의보) 발효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통해 어르신들께 유선 또는 방문 안전확인을 실시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 수칙 등을 안내하고 교육하고 있다.
또한 민간 후원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냉방용품·식품키트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양성일 1차관은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 및 관계자에게 폭염 기간 중 어르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현장종사자에게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의 방역용품을 전달하였다.
양성일 1차관은 “코로나19 4차 유행과 폭염이라는 이중고에도 불구하고 노인 돌봄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현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여 현장과 함께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