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9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 참가자와 시흥시 관계자가 참여했다. 시흥하늘휴게소 내 공중화장실(여자화장실) 101칸을 불법 촬영 탐지기를 활용해 집중점검했다.
또한 점검활동 외에도 화장실 내 시설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시설관리인에게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점검을 마친 곳에는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해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시흥시는 특별점검 외에도 상시점검반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민간화장실에 대한 점검 서비스 및 자체 점검을 위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