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브랜드 이미지 디자인을 확정하면서 남성육아지원 및 부부공동 육아문화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BI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인천아빠육아천사단 BI 공모전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총 25개 응모작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와 인천아빠육아천사단원들의 투표를 통해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을 상징하는 BI를 확정했다.
BI는 온라인커뮤니티, 멘토링 및 부모교육, 각종 활동 영상 및 책자, 홍보물 등에 활용하게 된다. 인천시를 대표하는 육아공동체인‘인천아빠육아천사단’을 인천시민에게 널리 알리는데 적극 이용할 예정이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대응 주요 정책 중 하나로써 남성들의 육아커뮤니티 형성, 부모교육, 아이들과의 관계 맺기를 돕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민협치형 사업이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에 부부공동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을 올해 대폭 확대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확정된 BI는 단원들에게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남성육아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