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위한 과학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 ‘사고력·창의력 팡팡!’을 한 달 동안 운영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체험학습 기회가 부족해진 아동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태양광 선풍기 등 과학실험 교구를 제공해 실내에서 재미있게 만들고, 꾸미고 학습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동들은 자신만의 특성을 살려 나만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들어 음악도 들어보고, 건전지 없이 햇빛만으로 돌아가는 태양광 선풍기도 만들며 과학의 원리도 이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이 불가능해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집에 있는 시간을 재미있고 즐겁게 보내면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만들기 키트를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