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더위에 취약한 홀몸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안부확인 및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구에서는 저소득 홀몸노인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3회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을 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50여 가구에는 주 3~5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음료사업’을 음료대리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관, 장안구지회 등 노인복지 유관기관과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업으로 돌봄이 필요하거나 위기에 처한 대상에 관련 사업 연계 등 일상생활을 위한 지원과 안전 확인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적극 찾아내고 상황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