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운영이 중단된 경로당(무더위쉼터)을 7월 30일부터 개방했다.
경로당(무더위쉼터)은 운영시간은 평일 13시 ~17시(4시간, 휴일제외)로 백신접종 완료(2차 접종 후 14일 경과한 자)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구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매일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설 내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비상연락체계 구축 ▲방역지침 및 예방수칙 게시 ▲시설 및 공간에 대한 방역 소독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발열 체크 준비(체온계 비치, 명단 작성) ▲위생관리 물품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30일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팔달구 우만1동 소재 수곡 경로당을 현장 방문하여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였다. 아울러“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예방접종 완료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