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용수)는 지난 31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말끔깔끔’찾아가는 사랑의 빨래방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거동불편한 장애인이나 독거어르신 가구의 묵은 빨래를 해드리는 것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빨래수거에서부터 세탁, 건조 후 배달까지 4시간가량 봉사했다.
서비스를 받은 김모씨는 “신부전과 심장병으로 몸을 가누기가 어려워 정리를 못하고 살았는데 세탁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선동 곡선동장은 “개인 시간을 할애해서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정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