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오산 행복주는의원 홍종우 대표원장이 지난 7월 30일 지역 내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소외계층 지원사업인 ‘좋은 이웃들’ 사업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전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민·관 협력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사업’으로, 기탁된 성금은 오산시와 협력해 관내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청소년세대의 교육비와 생활비, 그리고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홍종우 원장은 “지역 내 위기상황의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복지소외계층을 지원하면서 아이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훈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약계층이 증가, 단전 및 단가스, 식료품 부족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유지가 힘든 분들이 많아져 지원 예산의 빠른 소진으로 하반기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는데, 홍종우 대표원장님의 기탁으로 하반기에도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위기지원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