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도시공사와 안양도시공사 노동조합은 7월 30일 ESG경영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는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경영 패러다임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비재무적 지표를 의미한다.
공사는 노사 공동 선언을 통해 ‘친환경경영 확대’, ‘상생발전 기여’, ‘청렴한 기업문화 구축’ 등 노사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ESG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세부적으로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기후변화 대응의 ‘친환경경영’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상생 발전 기여를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 ▲준법의식?윤리경영 기반 청렴한 지배구조 등을 실천 목표로 담았다.
배찬주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았다”며 “이번 선언을 시작으로 ESG경영 추진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경영 실현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ESG경영 도입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ESG경영 전문교육 지원을 통해 ‘ESG 실행과제 발굴’, ‘성과관리 체계 구축’ 등 ESG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