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팔달구 우만2동 중부로타리 3750지구 단체는 지난 2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등 60여명에게 주민과 소통하는 복달임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4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포장하여 배부하는 방식으로 나눔행사가 진행되었다.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관내 ‘박군한우’ 매장에서 새벽부터 삼계탕을 조리하여 낱개 포장을 하였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외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따끈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중부로타리 울림 정태학 회장은 “코로나19가 더욱더 기승을 부리는 이 시점에 집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홀로 계실 어르신들의 기력 보강을 위해 삼계탕을 마련했다. 폭염을 이겨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재숙 우만2동장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이날 행사를 준비한 중부로타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더불어 함께하는 더 나은 내일이 있는 복지마을 우만2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