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이달 13일까지 안산시 상록구 일동 707 일원에 건립 중인 일동 체육문화센터 명칭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일동 체육문화센터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및 문화생활의 이미지를 담는 상징성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한 선호도 조사 및 내부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10만원), 우수상 2명(5만원)에게는 시상금을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 스스로 체육관을 만들어가고 사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채택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 일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일동체육문화센터는 일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부지를 활용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천596㎡ 규모로 조성되며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목적체육관 ▲탁구장 ▲체력단련장 ▲에어로빅·댄스스포츠장 등 시설이 갖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