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여름철 식중독예방 등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여름철 주요 식품을 취급하는 냉면·김밥 등 판매 업소 145개소와 비브리오 패혈증 위험도가 높은 생선회를 취급하는 업소 145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종사자 등 건강진단 ▲위생교육 이수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식재료 적정 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등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출입자명부 작성·테이블 거리두기·좌석 칸막이 설치 등 방역수칙 지도도 병행한다.
또한 점검업소에 손소독제 및 코로나19 방역 홍보물을 배부하여 방역수칙 자율적 준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수칙 준수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