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8월 한 달간 기후위기를 막고 자원봉사도 할 수 있는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그린뉴딜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발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기후위기 극복 실천방법, 에너지 전환에 관한 온라인 교육, 피켓 제작, 홍보 캠페인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에 선포 예정인 ‘기후위기 대응 광명시민헌장’을 읽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만 24세 이하 광명시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365자원봉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가 기후위기대응 인식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광명 Bee에너지학교 운영,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기후 캠페인, 넷-제로 에너지카페 청소년대상 체험 활동과 유아 대상 에너지 체험 활동 등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그린뉴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