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팔달구 행궁동은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이 폭염의 장기화로 인해 지난 7월 30일자로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방역수칙 및 예방수칙준수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궁동 관내 경로당은 현재 10개소로 7월30일부터 운영 재개하였으며, 실내 음식물 섭취금지 등 별도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대상자는 2차 백신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들이며, 이용 가능 인원은 ‘정원의 50% 이하’이다.
송종백 행궁동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이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시설을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